그동안 관과 불협화음으로 내부적인 갈등을 자아냈던 한국소방기술사회가 내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소방관 1일 체험 등 적극적인 사회협력을 통해 소방기술사의 위상과 입지를 제고하고 소방기술사의 역량을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이창욱)는 지난 14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한국소방기술사회 송년회를 개최하고 상생의 이념으로 하나로 어우러져 대내외적으로 소방기술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욱 회장은 “그동안 소방기술사회가 크고 작은 일들을 추진해왔으며 그중 cpd교육을 통해 소방기술인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였고 연해주에 소방자동차를 비롯한 소방장비들을 후원받아 기증하는 시간들이 뜻 깊었다”며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이 회장은 또 “대내외적으로 소방기술사회의 입지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 독거노인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활동과 소방관 1일 체험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며 법 개정과 관련해 소방방재청과 껄끄러운 분위기도 다소 보이지만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상생과 화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이날 한국소방기술사회는 기술사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로를 끼친 박재현 기술사와 여용주 기술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다음카페에서 화이어리더를 운용하고 있는 임창현 운영자에게 특별봉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한국소방기술사회는 내년부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편하여 소방기술사들의 메카로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금년도 소방기술사에 합격한 인원은 총 53명으로 현재 305명의 소방기술사들이 소방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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