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6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한해 동안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및 인적 재난에 대해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평가로 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와 재해 예방·대비대응과정, action plan 이행실태 등이 주요내용으로 평가됐다. 경상북도의 김관용지사 취임후 재난대비의 필요성을 인지해 열악한 방재조직 보강, 평소자연재난과 연관성이 많은 하천과 방재, 복구업무를 통합해 치수방재과로 조직을 확대 개편 하는 등 비상시 재난업무시 전 직원이 협력이 가능해 동시동원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지난 태풍 "에위니아" 및 "산산" 내습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hot-line을 구축하여 피해상황 및 긴급지원대책에 있어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평시 지역본부장 행동 매뉴얼, 소관실과별 행동매뉴얼을 작성 활용하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재난정보 공유 및 도와 시군간 업무 협조를 위한 ‘자체 방재혁신 연찬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재해사전대비와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포상금 1억5천만원과 정부 개인에 대한 표창이 주어지고 소방방재청에서 지원 시행하는 각종사업에 타 시․도보다 국비가 15%정도 증액 지원된다. 또한 수해복구사업비 지원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되 복구비 3% 수준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는 등 재정적으로 많은 인센티브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군분야에서는 포항시가 장려상을 받아 8천 5백만원의 재정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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