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봄철 산악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계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안전지킴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을 위한 기본 건강체크와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사고가 잦은 등산로 순찰 등을 실시한다.
또 등산객을 대상으로 체력이상 징후자의 등산 자제 요청, 소소심 알리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춘길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산악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등한시하거나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발생한다”며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근식 객원기자 timedld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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