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경운기 운전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상황     © 임지열 객원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2일 오후 4시 10분경 옥산면 가덕리 인근 도로상에서 트럭 대 경운기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운기 운전자(남, 50대) 및 트럭에 타고 있던 요구조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홍산119안전센터 출동대는 부상이 큰 경운기 운전자 1명을 먼저 구조해 현장대응팀 구급대에 인계하고 이후 트럭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 2명을 구조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은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경운기 등 농기계차량이 많이 다니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전방주시 태만, 급제동, 과속, 핸들조작 미숙과 같은 개인의 부주의 등을 조심하고 특히 도로에서 농기계차량 발견 시 반드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지열 객원기자 imjeo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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