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봄철 5월 한 달간 운영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종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등산객과 상춘객이 많이 찾는 부소산과 만수산에서 운영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매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과 부여읍ㆍ외산면ㆍ내산면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편성돼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119 간이응급의료소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산악위치표지판 안내, 기타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혈압 체크, 상비약 배부 등의 간단한 건강 확인 서비스를 펼쳐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현장대응단장은 “부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산악사고율이 높은 가을철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여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열 객원기자 imjeol@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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