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고객맞춤형 u-119 안전상품’으로 지난 10월 24일 3g a-list award 14개 부문 중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소방방재청 u119팀 심평강 팀장의 옹골찬 다짐이다. 고객맞춤형 u-119 안전상품은 기존 119구조ㆍ구급서비스에 첨단 정보통신, 바이오ㆍ의료기술 등을 결합하여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별 사전 등록된 정보를 db화한 후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10개의 컨텐츠로 구성된 상품이다. 문원경 청장이 청장으로 취임한지 6개월여 만에 고품격 안전상품을 고객인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기업경영 전략을 적극 도입해 소방방재청을 한국안전주식회사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기존 119를 국민 체감형 명품 브랜드로 개발ㆍ보급하도록 했다. 심평강 팀장은 “청장님께서 안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매년 110만명이 이용하며 국민적 호응과 찬사를 받아온 119에도 획기적인 혁신의 물꼬가 열리게 되었다”고 개발의 취지를 전했다.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반형 u-119 개발을 위하여 119대원 등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브랜드 개발기획단을 구성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119대원의 현장경험과 민관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u-119는 기존 119 시스템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및 바이오 의료 기술이 결합되어 디지털다매체 신고, 위치확인기반, u-안심폰 고객정보 db, 원격화상 응급처치, u-센서네트워크, u-스캔, u-긴급구조통제시스템 등 7개 시스템이 된다. 심평강 팀장은 “개발 초기 119 대원조차 지금의 119로도 충분한데 무슨 u-119라는 저항이 따랐지만 교육과 토론, 등을 통해 이제는 정말 변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밝혔다. 심 팀장은 혁신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수십 차례의 협의와 논의를 반복하면서 대국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스템 구축 단계별로 장애를 극복하며 결국 생명존중의 u-119를 탄생시키는 결실을 맛보게 됐다. 119 자동신고시스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119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위치확인기반과 u-안심폰 고객정보 db시스템의 구축으로 서울지역 출동시간을 4분30초에서 4분으로 대폭 단축시켰고 자살기도자, 실종자 등 1천백여명을 구명하는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u-안심폰에 지난 7월말 현재 질병자 16만6천여명이 등록하였고 1만8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85퍼센트의 높은 고객만족도 수준을 나타냈다. 심평강 팀장은 “국민들의 119 사랑에 보답하는 작은 변화가 가져다준 알찬 성과로 소중한 생명 하나라도 더 구하는 구명률 제고가 무한 생명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결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u-119 고객맞춤형서비스는 지난 10월 11일 ‘2007 대한민국 가치창조경영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24일 국제적 권위를 가진 ‘3g a-list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아 세계 최고의 안전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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