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3일 오후 2시경 초촌면 산직리 지게차 전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한바 도로 옆 비탈길에서 전복된 지게차에 껴 운전자가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량용 작키로 구조 중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합심해 지게차를 들어 올린 후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논산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현장 출동한 이대협 구조대장은 “이번 사고는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목격자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운전자가 더 큰 부상을 다하지 않았다”며 “야외작업이 많은 계절인 만큼 모든 작업자는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사고 없는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지열 객원기자 imjeol@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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