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압하고 있다.     © 이천소방서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3일 오전 8시 52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8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 일부와 침대, 선풍기,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장 직원 윤모(남, 32)씨는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1층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너무 강해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이천소방서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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