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4일 새벽 4시 34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7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종업원 A모(남, 37세)씨는 “음식점내 방에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정수기 상부에서 불꽃이 보였다”며 “다른 종업원들을 깨워 밖으로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일산소방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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