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연락이 안돼요” 신속한 대처ㆍ구조활동주변인의 관심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 1명 구조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경 행암동 소재 아파트 에서 거주하는 A(여, 34)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변확인 요청을 접수,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현관문은 잠겨있고 연락도 받지 않았으며 구조대원의 인기척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집안내부를 확인해봐야 요구조자의 신변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진입을 결정한 구조대원이 구조장비를 사용, 복도 측 창문을 강제 개방해 내부에 진입해 본 결과, 요구조자는 기력이 쇠해 외부 인기척에도 반응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환자 상태를 확인한 구조구급팀은 기본 응급처지 후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변인들의 관심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곧바로 119구조대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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