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설립된 소방방재청 산하 국립방재연구소가 개소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립방재연구소는 지난 2일 이원호 국립방재연구소 원장과 서종진 소방방재청 방재국장, 연구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방재연구소 개소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방재연구소는 장관표창(김현주 외 3명), 청장표창(박영진 외 11명), 소장표창(이정한 외 6명), 근속기념패(심재현 외 5명) 등 타의 모범이 되는 29명의 직원에게 표창장 시상도 진행했다. 이원호 소장은 축사를 통해 “이만큼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소장님들의 노고가 크다”며 “이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연구소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서종진 방재국장은 “지식기반사회에서 따라가기 보다는 앞서가는, 스스로 변화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방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국립 연구소로써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의 예방, 응급대책, 복구 등에 관한 방재정책연구와 방재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재해경감을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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