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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II 화재안전 테스트 “만족”

신규 고속철도차량 객실 화재 모의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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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08/11/03 [10:05]

코레일, KTX-II 화재안전 테스트 “만족”

신규 고속철도차량 객실 화재 모의시험 실시

최영 기자 | 입력 : 2008/11/03 [10:05]

 
국내기술로 새롭게 제작중인 고속철도차량 'ktx-Ⅱ'의 객실 화재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한 모의시험이 실시됐다.

코레이(사장 강경호)은 지난 28일 이 같은 실험을 창원에 위치한 현대로템(주) 공장에서 시행하고 안전성이 점검기준 모두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ktx-Ⅱ 객실에 사용된 카페트를 비롯해 바닥재, 내장판, 단열재, 의자, 선반 등을 소재를 대상으로 가스토치를 사용해 1분씩 가열한 후 자체 소화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대구지하철 화재사건시 사용된 인화물질 시너(3리터)를 모형차량 객실바닥에 뿌리고 발화시켜 시너가 소화된 후 의자, 내장판, 바닥재 등의 자체 소화여부를 확인하는 실험 등을 통해 점검기준에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박재근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이번 시험결과에서 입증하듯 ktx-ii의 각종 차량설비는 화재에 안전하도록 설계·제작 외부 가연성 물질에 의한 화재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소재개발 등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차량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본부장은 "ktx-ii에 적용하는 객실부품은 이미 철도차량안전법령에서 규제하는 각종 화재 안전성시험(화염전파, 연기밀도, 유독성) 기준을 통과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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