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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주택화재로 새카맣케 타버린 반지 찾아 주인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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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2/03 [14:00]

밀양소방서, 주택화재로 새카맣케 타버린 반지 찾아 주인 품으로

공현선 객원기자 | 입력 : 2017/02/03 [14:00]
▲ 밀양소방서, 주택화재로 새카맣케 타버린 반지 찾아 주인 품으로     © 공현선 객원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경 하남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현장에서 화재 진압 후 새카맣게 탄 반지와 목걸이 10여 종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완전히 불에 타버린 주택에서 집주인 이모(여, 67)씨가 소방관들에게 안방과 거실에 귀중품이 있다며 애타 하는 이야기를 듣고 화재를 모두 진화한 후 구조대원 5명이 불에 타 형체를 구분할 수 없는 집 전체를 수색했다.

 

다행히도 1시간 정도의 수색 끝에 불에 탄 장롱 잠바 주머니에서 목걸이를 발견했고 깨진 유리 상자에서 불에 그을린 반지 등 10여종을 찾아 집주인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은 불에 타버려 어쩔 수 없지만 집주인이 귀중품을 찾게 돼 안도하는 모습을 보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참으로 보람 있고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공현선 객원기자 god000245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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