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는 '2009년도 긴급구조 불시 출동훈련'을 12일 안동시 법흥동 에 소재한 신라예식장에서 실시했다.

긴급구조 불시 출동훈련은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으로 초기의 현장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훈련의 목표가 있다. 

소방차 14대와 소방공무원 50명이 동원 된 이번 훈련은 신라예식장에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메시지 부여로 훈련이 시작했다.
 
1차 출동대의 화재진압ㆍ인명구조활동에 이어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돼 현장지휘소ㆍ자원대기소ㆍ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통제단 가동요원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대형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수 객원기자 min119@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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