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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투탕카멘전’ 한국 상륙

1300여점 무덤ㆍ보물 발굴 당시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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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3/26 [14:08]

아시아 최초 ‘투탕카멘전’ 한국 상륙

1300여점 무덤ㆍ보물 발굴 당시 그대로 재현

김민지 기자 | 입력 : 2012/03/26 [14:08]
‘wonderful things!(정말 멋진 것들!)’

1922년 11월 26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는 투탕카멘 무덤 속을 촛불로 비췄다. 방 안의 물건들이 안개가 걷히듯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입에선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5년간의 기다림 끝에 얻은 성과였다.

한 고고학자의 집념에 의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3300년 전 투탕카멘의 무덤이 한국에 왔다.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5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전’은 무덤과 보물 1300여점을 발굴 당시 상태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전시는 관람객이 스스로 고고학자가 되어 최초 무덤 발굴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발굴 ‘최초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 보고 투탕카멘의 짧은 생애와 의문의 죽음에 관한 역사적 배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 구성은 ‘제1영상물’ ‘제2영상물’ ‘투탕카멘의 무덤’ ‘투탕카멘의 관’ ‘투탕카멘의 보물’ 다섯 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영상관에서는 유물에 대한 배경과 발굴 과정을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사람 형상을 한 내관 안에는 실제 발굴 당시의 미라 모형도 있다. 이 외에도 미라를 보호하기 위해 관에 같이 담았던 부적과 장신구, 미라가 쓰고 있던 황금마스크 등이 진열돼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복제품이란 걸 알면 실망하지만, 유물들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면 감탄한다”며 “미라가 보존돼 있었던 것은 투탕카멘 무덤밖에 없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는 뮌헨, 마드리드 등 이미 유럽 12개 도시에서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이번에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www.tut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flyminj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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