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대구 이바유치원ㆍ경기 성남미금초 ‘대상’각 시도 예선 거쳐 선발된 유치부 19, 초등부 17팀 참여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 이하 안전원)은 지난 17~18일까지 이틀간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9년 과천 서울랜드 개최가 시작이다.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동요로 배우고 서로 합심해 안전 문화를 널리 물들이고자 매년 열린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경연은 전국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19, 초등부 17개 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유치부 대상은 대구 이바유치원(지도교사 장지애), 초등부 대상은 경기 성남미금초등학교(지도교사 이재능)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4팀, 지도교사상 4명)을 포함해 총 54점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상규 원장은 “소방 동요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화재 예방을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좋겠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안전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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