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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 10곳 중 4곳 소방차 진입 곤란… “맞춤형 대책 시급”

도로 좁고 건물 밀집한 원도심 위치… 서울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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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0:15]

인천 전통시장 10곳 중 4곳 소방차 진입 곤란… “맞춤형 대책 시급”

도로 좁고 건물 밀집한 원도심 위치… 서울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10/13 [10:15]

▲ 소방관들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서 불시 출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소방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인천 전통시장 10곳 중 4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ㆍ미추홀구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인천 전통시장 57곳 중 23곳(40.4%)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소방청은 폭 2.5m의 중형 펌프차가 진입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구역을 ‘소방차 진입 곤란ㆍ불가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은 모두 93곳으로 인천은 서울(3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구ㆍ군별로는 미추홀구와 부평구가 각각 5곳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4), 서구ㆍ중구(각 3), 계양구(2), 남동구(1곳) 순이었다. 허종식 의원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 대부분은 도로가 좁고 건물이 밀집된 원도심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 지역 전통시장에선 총 3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다치고 13억473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허종식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과 지자체가 협력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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