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상기)가 지난달 31일 서구청과 함께 원적산 등산로와 석곶체육공원 일원에 산불지연제를 살포했다.
이번 활동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20일~4월 19일) 운영에 따라 도심형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산불 발생 이전 지연제를 미리 살포해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친환경 무독성 액체인 산불지연제는 사전에 살포하면 불길의 확산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진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물보다 약 2배 높은 진화 성능으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살포 작업에는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와 검암119안전센터, 서구청 공원녹지과 등 인원 15명이 참여했다. 장비는 산불진화차 3대(소방 1, 서구청 2)가 동원됐다.
양 기관은 산불지연제(K-산불지연제) 특성ㆍ사용법에 대한 교육 후 산불 확산 방어선을 구축하고 산불지연제를 살포했다.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요령, 생활 속 감시활동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전재인 119재난대응과장은 “도심과 인접한 산림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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