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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18일 오후 홍지동 홍제천 일대에서 ‘2026년 풍수해 대비 훈련’에 참여해 고립 주민 구조ㆍ침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종로구청 치수과와 세검정파출소, 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각본으로는 시간당 80~100㎜의 집중호우로 홍제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이 설정됐다. 각 기관은 하천 통제와 주민 대피, 고립 주민 구조, 침수 피해 대응, 복구 활동 등 풍수해 대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소방서는 홍제천 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가상 고립 주민 1명을 로프와 들것으로 구조하는 과정을 소화했다. 대원들은 구조대상자가 다리 부상으로 거동이 어렵다는 상황을 전제로 로프로 안전하게 접근한 뒤 들것으로 구조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침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양수기 가동을 통한 침수 배제 작업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인했다.
세검정파출소는 경찰차 가두방송을 통한 주민 대피 안내, 종로구청은 하천 통제ㆍ물막이판 설치ㆍ침수방지시설 운영 등을 수행했다.
장만석 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형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로소방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과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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