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대형마트,재래시장 등 소방안전망 구축사업 펼쳐광주 광산소방서와 수완롯데마트, 송정시장에 소화기 나눔행사 가져
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지난 8일 재래시장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송정매일시장에서 현장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완 롯데마트와 함께 시장 내 각 점포에 소화기 나눔행사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서울 종로의 재래시장 화재로 11개의 점포와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대형마트와 연계하여 재래시장에 대한 현장중심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침체일로에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재래시장은 대부분 건물이 낡고 밀집도가 높아 화재시 급속한 연소확대가 예상되나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각 점포마다 전기나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차광막이나 노점 등으로 인해 소방통로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번 소화기 나눔행사는 최근 입점한 수완롯데마트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사되었는데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하남시장, 월곡시장 등 광산구 관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1:1연계로 소화기 지원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강문 광산소방서장은 각 점포를 방문, 기증된 소화기를 건네면서 화기취급시 주의를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시장 관계자는 “소화기를 지원해 주어 고맙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송정시장이 예전처럼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진 객원기자 kmj37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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