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19일 연일 계속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나주시 문평면 옥당마을에 급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급수지원대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관내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폭염으로 농작물이 말려가는 등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 소방 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가뭄 심각 지역 민생 안전을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해 생활용수, 식수, 농업용수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김만식 경현119안전센터장은 “소방 출동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소방차량을 총 동원해 지속해서 신속한 급수지원을 펼치겠다”며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분야의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만길 정보관은 “올 7월 27일부터 8월 현재 365회 2018톤의 급수지원을 했다”며 “급수지원이 필요한 농가나 주민들은 나주소방서 대응구조과(330-0820)로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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