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광주시 광산구의사회로부터 소속 119구급대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사회는 하남공단관리공단 내 연경에서 개최한 제23차 총회에 즈음하여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광주시 광산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최병호, 박민주 구급대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 구급대원은 광주시에서도 119구급출동이 많은 송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늘 밝은 모습과 긍정적인 사고로 직장내외를 불문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시민과 직장동료에게 귀감이 되어 감사패 수상자로 추천하게 되었다고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박민주 구급대원은 “여성으로서, 한 가정의 주부로서 119구급대원이라는 직업이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 구급대원들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으로 웃음 지으며 산다”고 하면서 “이번 감사패 수상은 365일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동료 119구급대원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