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4일 평창전통시장에서 시장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자율 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 소방대는 최근 전통시장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내 취약 시간 유동순찰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화재 시 초기 대응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이번 자율 소방대를 기반으로 더욱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화재 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 지원 등 전통시장 안전 강화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객원기자 forever39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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