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지난 16일 고층건물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실적인 인명구조방법의 개선을 모색함과 동시에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훈련은 광산구 수완동 소재 현진에버빌 1차 아파트에서 실시했으며, 자위소방대원 13명 및 광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등 소방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고층건물에서의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신속한 대피유도법,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구조요령, 고층에서의 구조로프 및 들것을 이용한 구조법, 고층건물 레펠하강 훈련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광산소방서 권전홍 구조구급담당은 “도시의 고층건물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효과적인 인명구조방법 향상 및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장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하며, “고층건물에서 화재 및 자살소동이 발생했을 때는 아파트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자위소방대원들의 공기안전매트 설치와 같은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평상시 대처훈련의 실시로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소방서에서는 고층건물 화재 등 재난사고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 효과적인 인명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한 특별훈련을 지속 추진예정임을 밝혔다. 김문진 객원기자 kmj37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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