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지난 21일 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인 소방장비개발을 위한 ‘2010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장비개발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경험을 통한 창조적 실용중심의 소방장비 개발을 유도하고, 현장상황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능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8점의 작품 중 창의성과 경제성 등 기본점수와 노력도 및 완성도에 따른 가산점수를 합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한 결과 신가119안전센터 최영 소방장이 개발한 ‘활동시간 음성 자동알림 헬멧’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김권우 소방교가 개발한 ‘led발광 안전밴드(찍찍이)’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활동시간 음성 자동알림 헬멧’은 화재현장에서 작업하는 소방대원이 헬멧을 통해 직접 작업한 시간을 음성으로 확인하므로 잔여 산소량 및 탈출시간을 예측 가능하여 작업을 하는 동안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작업에만 더욱 집중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점의 개발 장비는 광주광역시 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경합을 치루고 상위 입상작 3점은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품되어 입상하게 되면 1계급 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손상식 예산장비담당은 "새로운 소방장비 개발 및 기존의 소방장비를 개선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직원들이 장비개발에 관심을 갖고 더욱 발전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진 객원기자 kmj37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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