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16일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에서 도 단위 대규모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함안군 산불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가두홍보캠페인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진압 소방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 한마당도 개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다”며 “가을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황현 객원기자 ahh365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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