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는 지난 15, 16일 세종시청 교통과와 협업해 물류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이천에서 물류창고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근본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해 유사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2명과 세종시청 교통과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물류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중점 사항은 ▲소방시설 작동 점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안전관리 조직ㆍ인력 운용실태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 물류창고와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점검으로 재난 예방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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