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재난방지대책 연구 공동 세미나’ 17일 개최양국 경험 통해 국가적 대응체계 발전방안 공동 모색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국립방재연구원은 오는 17일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1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ㆍ일 양국에서 발생한 대형재난 극복사례를 바탕으로 국가적 대응체계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ㆍ일 지방자치단체 재난방지대책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주요 발표로는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대응과 교훈(가타야마요시히로 전 일본총무대신) ▲태안 기름유출사고 사례와 개선대책(이승환 해양경찰청 방재기획과) ▲지진피해에 대한 대비와 부흥(후지와라 마사토 효고현 방재감) ▲서울시 도시형 침수피해 및 수방대책(김영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 발표 후에는 공무원과 학자, 언론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양국의 재난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올해 양국이 모두 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대형 피해를 경험하며 각종 재난에 의한 예방과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양국의 저명인사와 전문가가 허심탄회하게 양국의 재난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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