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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달리기 아킬레스건 손상한다

처음 3~4주동안 가벼운 걷기로 적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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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11/25 [10:50]

무리한 달리기 아킬레스건 손상한다

처음 3~4주동안 가벼운 걷기로 적응해야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11/25 [10:50]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없는 달리기는 대표적인 전신운동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이다.

하지만 달리기할 때는 걸을 때와 달리 체중의 2~3배 이상이 하중에 실려 관절, 근육, 연부조직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늘 부상을 염려해야한다고 전문의는 당부한다.

특히 달리기로 인해 손상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인 아킬레스건과 무릎의 경우에는 부상을 가볍게 여기고 달리기를 강행할 경우 인대가 파열되는 등의 2차적이 손상과 더불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킬레스건의 손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빨리, 높게, 멀리만을 추구하며 달리기를 장시간 지속해 힘줄이나 힘줄에 연결된 근육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힘줄이 약해진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경우 아킬레스건 손상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종아리 가운데 부분을 손으로 지그시 눌러 좌우로 흔들었을 때 볼펜심 정도의 딱딱한 한 줄이 잡히는 동시에 찌릿하고 뒤꿈치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사랑모아통증클리닉과 백승희 원장은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적어도 3~4주 동안 가벼운 걷기를 통해 근육과 뼈, 관절 등이 달리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킬레스건 손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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