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CPR을 시민들에게 확대하여 119 구급대원 도착 전에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 악화를 최소화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남구 지역 요양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용 전신 마네킨을 사용하여 2인 1조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귀일정신요양병원 조은희, 김영호 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승자는 광주본부 주관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우리 서는 CPR 홍보요원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승자 2명을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홍보요원들은 각 소속 병원에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보급과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한 심폐소생협회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연간 급성 심정지 발생건수는 2만~2만5000 건에 달하고, 2008년도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우리는 1.4%에 그치지만, 미국은 1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 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서주 객원기자 vsjoseph@daum.net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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