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에 도시철도공사 역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며 역무원의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광주광역시에 있는 20개 지하철 역사 중에서 관할인 돌고개ㆍ농성ㆍ화정ㆍ쌍촌 등 4개 역사의 고객안내센터를 직접 방문해 역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윤성상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무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이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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