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인천송도에 위치한 UN ISDR 동북아시아사무소 및 UN방재연수원 주관으로 ‘제2회 리서십 개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해위험경감과 기후변화적응을 통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재해경감 및 기후변화적응, 개발 등 3개의 키워드 간 상호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정책결정자와 교육기관 전문강사 등의 방재분야 리더 대상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역량을 배양하고 통합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고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서로 연계된 행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에 개최된 제1차 포럼에 이어 올해 총 4번의 리더쉽 개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출된 성과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차 리더십 개발 포럼으 L'전문강사를 위한 교육(Training of Trainers)'과 연계돼 활용된다. 소방방재청 방기성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가중되는 자연재해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및 국제기구들이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UN ISDR 동북아사무소장(Mr. Glenn Dolcemascolo)은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청계천 및 한강홍수통제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며 “한국의 선진 방재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도 한국이 국제사회의 재해경감 노력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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