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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상황인식용과 전술용 열화상카메라 어떤 게 필요할까?

이현승 플리어시스템코리아 부장 | 기사입력 2021/04/27 [11:08]

[전문가 기고] 상황인식용과 전술용 열화상카메라 어떤 게 필요할까?

이현승 플리어시스템코리아 부장 | 입력 : 2021/04/27 [11:08]

▲ 이현승 플리어시스템코리아 부장  

화재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은 이제 결코 생소하지 않다. 열화상카메라가 SCBA 장비의 가격을 웃돌던 때도 있었을 만큼 기술 보급이 미흡한 시절도 있었다.

 

최근 경제적인 가격에 편의성(피스톨 그립 형태의 간편한 사용법)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열화상카메라가 화재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자욱한 연기 속에서 사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수색, 핫스팟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역량 등을 제공하며 능동적인 화재진압 작전과 수동적인 소방작전 모두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성능과 기능이 천차만별이다. 상황인식용을 선택할지, 전술용을 선택할지는 구조대상자의 생사까지 좌우할 수 있는 결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용도에 맞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상황인식용 열화상카메라는 공격조 소속으로 탐색과 수색, 구조 작전에서 활용성이 높다. 화재진압 시 실제 화재가 발생한 구역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 상황인식용 열화상카메라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가시성이 좋지 않고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생명선을 놓치면 주변 상황을 식별할 수 있는 역량을 잃고 방향감각까지 상실할 우려가 있다. 시야 확보는 작전 수행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화재 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에는 반드시 상황인식용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야 한다. 

 

상황인식용은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방향감각을 되찾고 피해자를 수색해 위험구역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작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다.

 

화재 현장에서의 결정은 매우 큰 책임이 뒤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상황실에서 진입을 명령하거나 화재가 발생한 구조물, 건물 내부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때 정밀한 계산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이러한 계산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정밀하다. 앞으로 발생할 사태를 올바르게 예측할 수 있다면 구조대상자를 살릴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화재 현장을 지휘하거나 화재진압조의 투입 여부를 결정하는 지휘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가 바로 높은 해상도와 빠른 주사율을 갖추고 있는 전술용 열화상카메라다. 

 

크고 밝은 화면과 고감도 적외선 디텍터를 활용하면 구조물이나 건물 내부의 세부적인 환경과 상태를 측정할 수 있고 핫스팟이나 대류 현상의 발생 여부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열화상카메라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전술용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상황인식용과 전술용 열화상카메라는 각각의 특성과 역할이 있다. 화재 현장에서 열화상카메라의 활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그 용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길 바란다.

 

이현승 플리어시스템코리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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