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6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원으로 관내 전통사찰인 은하사와 해은사를 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태돈 서장은 전통사찰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주 서장은 관계인과 함께 사찰 내ㆍ외부를 확인하며 화재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화재ㆍ재난 발생 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촛불ㆍ연등 사용 등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태돈 서장은 “목조로 된 전통사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관계인과 방문객 모두 관심을 가져 안전한 부처님오신날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관내 전통사찰 3개소를 추가로 점검하고 부처님오신날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차량 근접 배치와 순찰 등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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