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5일 기온이 올라가면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을 단일 전선으로 사용하고 실외기 연결 부분의 전선이 훼손됐는 지 확인해야 한다.
또 사용 전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과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해야 한다. 실외기를 설치할 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둔다. 특히 실외기 팬이 작동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장기간 에어컨 사용은 과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도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기 내부 먼지ㆍ습기 제거 등 주기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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