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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소방본부 울산지부 출범… “소방관 위한 119될 것”

초대 지부장에 김동욱 온산소방서 소방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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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6:40]

전공노 소방본부 울산지부 출범… “소방관 위한 119될 것”

초대 지부장에 김동욱 온산소방서 소방위 선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8/20 [16:40]

▲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울산지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울산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FPN 최누리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울산지부(이하 전공노 울산지부)가 지난 19일 공식 출범했다.

 

전공노 울산지부는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119가 돼 희망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6월 투표를 통해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상급단체로 선택했다. 앞서 열린 초대 지부장 선거에선 김동욱 온산소방서 소방위가 선출됐다.

 

전공노 울산지부는 “세상은 우리를 영웅이라 칭송했지만 그에 걸맞은 대우는 없었고 돌아온 건 오직 강요된 복종과 무한 희생, 헌신뿐”이라며 “일한 만큼 받고 싶다는 당연한 권리와 요구는 묵살됐고 불공정 인사와 승진 적폐에 분노하고 절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기계처럼 돌리는 일과표와 인력난으로 동료들이 하나둘 쓰러졌고 열악한 처우 등으로 자존감은 나락으로 떨어졌다”면서 “오늘 출범한 전공노 울산지부는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안전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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