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드론의 눈으로 화재 조기 진압 성공소방드론 활용 지붕 화점 발견해 진압활동 펼쳐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께 공장 내부 작업 중인 전기로에서 발생한 화재는 벽면과 지붕을 타고 확대됐다. 소방대원들은 건물 앞 주차장에서 봤을 때 반대편 지붕에 화점이 있어 확인이 어려웠지만 소방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화점을 찾고 소방굴절차량 등으로 조기에 진압하며 화재가 번지는 상황을 막았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 차량 11대와 인원 40여 명이 투입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약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드론은 화재현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일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한다. 소방서는 드론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해 지속해서 드론을 교육하며 드론 전문가를 많이 배출하도록 힘쓰고 있다.
박정미 서장은 “소방드론이 상황 판단과 진압 작전 수립에 많은 역할을 한다”며 ”드론 활용 능력을 강화해 양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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