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김성회)는 12일부터 오는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은 최근 화재ㆍ인명피해가 증가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요양원,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대형 화재ㆍ인명피해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한 사업주의 자율 안전 점검으로 대형 화재ㆍ재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주는 매월 1회의 자율 점검으로 ▲전기난방용품ㆍ화목보일러ㆍ전기열선 등 안전 사용 ▲음식점 후드(덕트) 청소 ▲전기ㆍ가스ㆍ유류시설 안전설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가연물ㆍ화기 관리 상태 ▲비상구 관리 ▲소방시설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화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소방서는 자율 점검 확산을 위해 전담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분야 점검 지원과 상담, 화재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보급 등에 힘쓸 예정이다.
김성회 서장은 ”안전하기 좋은 날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 방문과 안전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각 사업장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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