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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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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5:30]

노원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1/13 [15:30]

 

[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김성회)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류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대비해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기존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할 순 있지만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K급 소화기는 필수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 기름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K급 소화기 비치 대상은 음식점ㆍ다중이용업소ㆍ호텔ㆍ기숙사ㆍ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이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음식물 조리 도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식용유 등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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