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관리업 종사자들,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대형복합재난 예방 등 관련 제도개선 강력 추진할 적임자”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시설관리업 종사자들이 미래 대형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소방시설관리업 종사자의 권익을 높일 적임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선택했다.
소방시설관리업 종사자들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래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예방, 대비, 대응과 관련된 제도개선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을 비롯해 소방시설관리업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그간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당국은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했기에 후진국형 대형 인명피해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은 늘 대형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 대형복합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과거형에 머무는 각종 안전기준과 재난 현장 대응 체계를 재난환경 변화에 맞게 대전환시켜야 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이 마련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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