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동계훈련기간 선수들이 이용하는 16개소 숙박시설을 방문해 사전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개 종목에서 약 2천명이 고성을 방문하면서 전지훈련 집중 유치에 따른 선수단 이용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내 비상구 폐쇄ㆍ잠금행위 등 피난방화시설 일제단속 ▲숙박시설 소방시설 등 유지 및 관리상태 점검 ▲선수단ㆍ관계인 화재 예방 및 피난방안 지도 ▲선수단 이용 숙박시설 내부구조 파악 및 출동로 확보 등이다.
김성규 서장은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이 고성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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