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위험물제조소등 공사 현장 대형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공사 중인 위험물제조소등 11개소에 대한 현장지도ㆍ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ㆍ컨설팅은 지난달 13일 전남 여수산단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부주의로 인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며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용접 시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 경각심 고취 ▲공사 현장 주요 화재 발생 사례 안내 ▲포스터 부착 및 서한문 배부 ▲화재 감시자 배치 및 화재 예방의 중요성 안내 등이다.

성낙훈 서장은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폭발이나 주변으로의 빠른 확산, 화재집압 곤란 등으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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