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내달 30일까지 ‘2022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우수 안전 제품과 기술의 개발ㆍ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상(1)과 국무총리상(1), 행정안전부장관상(6점) 등 총 8점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총 2천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안전기술과 제품을 개발ㆍ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ksis.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종합심사 과정에선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나(www.mois.go.kr)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www.ksis.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창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생산하고 개발하는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안전을 위해 그 어떤 분야보다 개발과 보급이 활성화돼야 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공모를 통해 숨은 진주와 같은 우수한 재난안전 신제품과 신기술이 많이 발굴돼 안전사회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