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오는 30일까지 논산․계룡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도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된 119소년단은 입단식을 갖고 소년단의 기본자질과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화재 및 지진탈출체험, 하계수련 캠프 참여, 교내외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학교별로 5∼6학년 학생 30명 내외로 소년단을 구성해 논산소방서 방호예방과(730-0322)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은진초등학교에 한국119소년단이 조직돼 입단식을 갖고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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