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지난 3일 창원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보급확대와 국민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등산로에 심폐소생술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3년 국민행복 안전정책에 따라 실시한 이번 심폐소생술 안내판 설치는 창원소방서와 창원지역소방안전협의회, 그리고 두산중공업이 함께 주관하여 직접 제작․설치했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인 정병산 용추고개, 천주산 만남의 광장, 대암산 안부쉼터 3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심폐소생술 안내판은 심폐소생술의 방법 및 절차, 주의사항들을 상세하게 표시하여 누구라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산행이나 일상생활에서 심정지환자 발견시 시민들이 누구라도 두려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 안전한국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추가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