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 이하 KFI)은 최근 아산에스앤테크(대표 전태구, 이하 아산)에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리를 위한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터리 열폭주 발생 전 전조 현상을 미리 감지하고 불이 나면 소화약제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로 KFI와 아산이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KFI는 2019년부터 ‘ESS 화재 대응 소화약제 적응성 연구’를 진행해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등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한 바 있다.
아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상용화는 물론 전기차 등 미래 이동 수단 관련 소방 용품에 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I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안전 관련 사회 이슈에 적극 대응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소방산업ㆍ기술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산업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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