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강서구 등촌동의 SR호텔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화재는 무더위가 한창인 7월과 8월에 집중돼 있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고 많은 시민의 여름휴가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여름 휴가철 시민의 이용이 증가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냉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 대비 화재안전관리 강화 당부 ▲피난ㆍ방화설비 유지관리 등 관계인 중심 자율 화재 안전점검 강화 당부 ▲호텔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 안내ㆍ교육 및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시설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등이다.
정교철 서장은 “소방은 더욱 긴장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활동으로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는 시민의 행복이 방해받지 않도록 여름철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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