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김기태)는 지난 17일 천주성삼병원(병원장 유성수) 별관에서 119구급환자 수용 확대ㆍ의료진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월 19일 17세 추락 환자, 5월 6일 5세 소아 고열 환자, 5월 30일 70대 교통사고 환자 등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특별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집중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 이송ㆍ수용에 관한 문제점 공유 및 해소방안 ▲응급환자 이송 관련 특별 대책방안 ▲소방관서장ㆍ응급의료기관장의 소통 채널 마련 등이다.

김기태 서장은 “119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면 응급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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