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성기숙ㆍ허은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다.
제8회 경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지난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강의 능력 향상과 우수 강사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15개 소방관서에서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소방서에서는 성기숙ㆍ허은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대표로 출전했다. ‘생명을 선물하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차분하고 힘찬 목소리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성기숙 대원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성기숙ㆍ허은서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