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이철호 서장은 지난 7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량의 위험물 옥외저장소 시설인 한일화학공사 등 2개소에 대한 특별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올 여름에도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물에 의한 화재 폭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 서장은 대량위험물 취급 업체를 방문하여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환기 및 배출기능 확인 ▲시설물의 관리적, 기능적 위험요인 점검 ▲소방시설 적법성 여부 ▲위험물 화재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등 을 확인 · 점검했다. 이철호 서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무더운 날씨에 자칫하면 안전관리에 소홀해 질수 있다”며 “휴가철 안전관리자의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대체인력 투입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대량위험물 저장소에 대한 화재폭발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수시 확인점검을 통한 폭염 시 안전관리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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